중국당국 임신, 출산한 탈북여성들 강제북송 중단해야

워싱턴-이원희 leew@rfa.org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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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촌 남성에게 팔려간 북한 여성들.
중국 농촌 남성에게 팔려간 북한 여성들.
ASSOCIATED PRESS

안녕하세요 이원희의 여성시대 입니다.

강제 북송의 공포속에 자녀를 중국에 두고 온 탈북여성들을 후원하고 중국의 강제북송 정책과 중국 내 탈북여성들의 인권유린 실태를 고발하는‘통일맘연합회’의 김정아 대표와 회원들이 얼마전 미국을 방문했는데요,

: 중국 정부의 강제북송 정책은 탈북여성과 북한 인권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인 자국민에게도 해당된다라는 새로운 주장을 하기위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여성시대, 오늘 이시간에는 지금도 중국에 두고온 자녀들로 인해 아픔과 고통을 당하는 통일맘 연합회 김정아 대표, 실제로 이런 아픔을 겪고있는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 연대 김태희 대표의 얘기 들어봅니다.

음악 :

김정아 대표와 통일말 연합회 회원들은 3년전 미국을 방문해 엄마들의 아픔과 고통을 호소 했는데 이번에는 증거자료를 가지고 중국의 탈북여성 가족들이 지금도 강제 북송이라는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유엔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방문이라고 밝혔습니다.

: 2016년에 저희가 미국에 왔을때는 순수한 아픔을 호소하고 우리의 슬픔 고통을 전달해 달라고 했지만 지금 3년만에 통일맘 연합회가 다시 미국을 방문한 것은 증거자료와 2018년애 38명의 탈북여성들을 상대로 저희가 2차에 걸쳐 심층면담을 진행한 연구자료와 또 다른 증언들을 가지고 미국을 방문하게 되었고

“내아이를 안고 싶어요” 이런 표어를 걸고 활동을 하면서 처음 3년전 국제사회에 호소 활동이 조그마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김정아 대표는 밝혔습니다.

:  2016년에 저희가 활동을 하고 간 이후에 바로 미 의회에서, 한국의 통일부에서 중국을 바로 인권 하이 국가, 인권 고 위험 국가로 떨어뜨리는 문제 그리고 통일부에서는 원래는 북한에서 출생한 자녀들만 정착지원금과 모든 탈북민에게 주는 정착지원 혜택을 받게 했는데, 2017년 부터는 엄마들을 위해서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들도 북한에서 출생한 자녀들과 똑같은 정착지원과 정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졍책이 변화되었습니다.

지금 일부 한국에서 중국인 남편과 사는 탈북민들 특히 중국인 남편의 증언은 한결같이 중국당국의 북송에 대한 공포였다고 김정아 대표는 말합니다.

: 한국에 있는 중국인 남편과 함께사는 탈북민들이 그들의 또 다른 증인입니다. 중국정부의 강제 북송을 피해서 탈북민 뿐아니라 탈북여성과 함께 가정을 꾸린 중국인 가족들이 함께 공포를 느끼고 이런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서 중국정부의 강제북송을 피해서 한국으로 들어온 사람들인거죠, 그런데 이번에 국제사회에 이런 주장을 함으로서 중국안에 있는,현재 정확한 숫자는 파악이 안되지만 20만으로 추정되는 탈북여성들과 함께 살고있는 중국인 가족들과 탈북여성들, 탈북여성들과 중국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강제북송이라는 공포가 탈북여성들 만이 아니라 가족들도 공포를 느끼거든요.

중국인 아이를 임신했거나 출산한 탈북여성들은 중국당국이 강제북송만은 시키지 말것을 호소 했는데요,

: 중국정부의 강제 북송 인원에서 80% 가 중국인 아이를 출산하거나 중국인 아이를 임신한 탈북여성들 입니다. 우리가 이번에 미 국무부, 유엔과 의회 백악관, 그리고 다양한 인권 기관들과 대학가를 다니며 가장 크게 호소한 부분은 최소한의 중국정부의 강제 북송에서 중국인 아이를 출산하거나 중국인 아이를 임신한 탈북 엄마들만의 강제북송 이라도 막아달라,

하지만 아직도 중국 당국에서는 아무런 변화없이 여전히 탈북여성들의 북송은 이어지고 앞으로도 예측할 수가 없다고 김정아 대표는 염려합니다.

김정아 대표: 저희가 지금 미국현지에 와 있는 동안에도 8명이 강제북송 되었습니다. 이는 진행형입니다 이 문제는 또 다른 미 정부나 유엔에서 또 다른 국제사회에서 목소리를 높여서 중국정부가 지금까지 탈북민 강제 북송을 하는 문제에서, 북한과의 범죄 송환법 때문에 우리는 어쩔 수가 없다, 우리 중국도 외교적으로 난처 하다라고 변명을 해 왔지만 난처한 것이 아니라 변명에 불과 했다는 거죠

한편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 연대 김태희 대표는 실제로 중국에 팔려간 탈북여성 대부분이 헐값으로 팔려가지만 경제적인 여건이 안되어 결혼을 못하는 시골에 사는 중국인 남성들에게는 아주 큰 액수의 돈이라고 설명합니다.

김태희 1:11 대개 우리 탈북민들이 중국에서 팔려가다 보니까 중국에 있는 사람들이 똑똑하고 자기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탈북여성을 안 사가겠죠, 그러니까 우리 북한 여성들은 헐값에 팔려가는거죠 그렇지만 시골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천문학적인 숫자에요 그런 돈을 그 중국사람들은 빚을 내서라도 여자를 사는겁니다

특히 시골 깊은 곳에 사는 중국남성들은 어떤 방법으로던 자신의 뿌리를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깊다고 하는군요

: 중국사람들이 자기의 핏줄에 대한 집착이 상당히 강합니다. 예전에 우리 한민족이 그랬듯이 아들을 낳아서 대를 물려주어야 한다고 하듯이 중국  한족들에게도 그런 개념이 강하게 있어요 여자가 여자아기를 낳으면 더 좋아 하겠지만 여자 아기보다는 일단 자기의 성을 물려주고 피를 물려주고 대를 물려준다는 그런 개념이 있어요. 자식하나 낳으면 정말 귀하게 정말 크게 생각을 해요. 엄마는 북한여성들이 팔려갔기 때문에 아이를 낳는 기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태희 대표는 아기를 낳은후에 강제 북송된 탈북여성들 중에는 모성애 때문에 다시 탈북해 아기한테 돌아가는 극히 드믄 일도 있지만… 대부분 한국으로 탈출해 자리가 잡히면 중국의 자녀를 찾는 경우도 있다고 전합니다.

김태희: 그런데 여자가 북송되었다가 그 아이때문에 중국으로 다시 도망을 쳐서라도 돌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 삶이 지긋지긋해서 안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어요그래서 탈북해 한국으로 와서 살다가 중국에다 내가 낳은 아이를 달라고 하면 중국사람들이 안주어요

중국 남성들의 자신의 뿌리에 대한 애착은 중국 농촌의 배경과 그 기반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김태희 대표는 중국의 한 마을의 상황을 전하면서 그런 곳의 아이는 절대로 만날 수도 없다고 하는군요

: 거기는 근친상간도 사촌끼리 결혼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한 마을이 온 집안의 형제 친척들로만 되어있는 동네가 많아요, 그리고 형제가 많아 가까운데로 결혼하고 시집을 가다 보니까 그 한 십리되는 마을을 보면 그 집안 사람 들로 다 되어있어요 그런데 그런곳에 우리가 아이를 데릴러 갔다가 그 마을의 형제들이 때거리로 몰려와서 그 아이를 안 보내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를 못 데리고 오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간혹 가다가 탈북여성들이 그곳에서 살다가 북송당하는 것이 아니라 도망쳐 나오는 거에요

북송당하기 전에 도망쳐 나오면서 아기를 데리고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

: 아이를 데리고 도망을 못갑니다 그런 경우는 정말, 정말 그집에서 모든것을 믿고 맡겨 놓았을때 아이를 업고 병원가는척 아니면 일을 보러 가는척 하고 나왔다가 도망갈 수 있겠지만 이런 일이 아닌 이상 아이를 데리고 도망을 못가요.

탈북민 연대 김태희 대표도 대부분 중국 농촌으로 팔려가 아이를 낳고 강제 북송되는 여성들이 겪어야 할 고초는 말 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통일맘 연합회 김정아 대표는 탈북여성의 강제 북송은 탈북여성들 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인 자국민 들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주고있는 문제라 이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그 외면한 부분을 이제는 중국당국도 인정하라고 우리가 새로운 주장을 함으로서 중국이 더 이상은 탈북여성 들의 강제북송 문제에서 우리는 책임이 없다, 우리와는 상관이 없다며 발뺌을 할 수 있는 명분이 이제는 사라진거죠. 이런 명분을 국제사회가 목소리를 합쳐서 더 강력하게 주장 한다면 중국 정부의 강제북송 에서의 중국인 아이를 출산한 탈북여성들과 중국인 아이를 임신한 임산부들이 북한으로 넘어가서 고문과 교도소에서의 강제 낙태와 끔찍한 인권유린을 당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탈북민들의 견해가 더 이상 받아드려지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해외에 나와서 유엔 그리고 국제사회에 북한의 인권 유린 행태를 고발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 한국정부에서는 솔직히 이런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인권 문제는 해외에 나와서 국제사회에 계속 미국 정부와 유엔을 꾸준히 찾아 이 목소리를 내는 겁니다

이런 활동을 지속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꾸준히 알린다면 효과가 있을지, 그 전망과 계획에 대한 김정아 대표의 말 들어보죠

김정아 대표: 현재 중국내에 있는 탈북여성들이 강제 북송의 공포에서 빨리 벗어 날 수 있도록 그들도 우리와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 그런 증언을 할때 그들이 어느정도로 위험한 건지, 최소한의 중국 정부가 자국의 가족법 제 7조에 있는 무 국적자가 중국 근속, 근친속인이거나 장기 거주를 하면 중국의 호족을 올릴 수 있다는 법령이라도 중국안에서 지켜 진다면 중국에 있는 탈북여성들은 보호를 받거든요, 이 문제만이라도 중국 당국이 실행을 해 준다면 이것이 엄청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미국방문에서 미 의회나 관계기관 그리고 인권단체의 반응은 희망적이었다고 김정아 대표는 전합니다.

: 우리 통일맘 연합회 증언자들을 통해서, 연구자료를 보고 이러한 새로운 주장도 할 수 있다는것에 상당히 놀랍고 특히 중국인 아이를 출산하거나 중국인 아이를 임신한 임산부들 만이라도 강제 북송에서 빼주는 문제에 대해서 더 강력한 메세지를 전하겠다는 관계자들의 답변을 저희가 직접들었고 그 답변이 앞으로 어떻게 이행될지는 저희도 지켜 보겠습니다.

중국에 아이를 두고 강제북송된 엄마들은 아직도  안아볼 수 도 없고 목소리 조차 들을수 없는 상황은 지속되고 있는데….

김정아: 통일맘 연합회의 한 50%의 탈북 여성들은 아직도 중국에 있는 자녀와 만나지 못하고 그 아이들의 목소리 조차 못듣고 얼굴조차 볼 수 없는 현실이지만 30% 정도의 여성들은 중국인 가족들을 한국에 다 초대해서 중국인 가족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자유롭게 서로 소통하고 왕래하는 현실에 놓인것이 50% 정도의 중국의 자녀를 보지 못하는 엄마들에게는 상당히 부러움의 대상이고 그런 사람들이 이전의 자기들의 아픔에 공감해서 이들을 위로하고 돌보아주는 봉사활동으로 또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통일맘 연함회의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음악:

여성시대 RFA 자유아시아 방송 이원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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