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탈북한 여성들이 팔려가는 몸값

워싱턴-이원희 leew@rfa.org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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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촌 남성에게 팔려간 북한 여성들.
중국 농촌 남성에게 팔려간 북한 여성들.
ASSOCIATED PRESS

안녕하세요? 이원희의 여성시대입니다.

통일과 인권 운동을 표방하는 국민운동 단체, ‘남북 함께’ 국민연합이 지난 7월 22일 창립되었습니다.

자강도 강계 출신인 김태산 상임공동대표는 북한의 내각 경공업 성 수출입담당 부 국장을 지낸 뒤, 지난 1997년부터는 조선-체코신발기술회사 사장으로 체코에 체류하면서 북한의 노동당 자금을 공급하는 일을 담당하다 지난 2000년 3월, 북한 여권을 소지한 채 남한으로 망명했는데요, 북한 인권의 개선과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는 국민운동 단체로 그 동안 탈북자 단체 중심으로 전개돼 온 북한 인권 운동에 남녘 동포가 함께한다는 의미에서‘남북 함께’로 정했다는데요.

김: 북한에서는 이미 80년대부터 여성의 인권과 권리를 주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여성의 인권은 생활고로 인해서 그냥 퇴화가 되는 거죠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 연대 김태희 대표는 남북 함께 에서 북한의 인권관련 강의와 함께 증언 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악:

김 대표는 정말 오랜만에 북한 관련 증언과 강의를 했다는데요,

김: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 19 때문이 아니라 예전에는 관공서나 학교, 기관 같은 곳에서 안보 강의를 많이 했었는데 정권이 바뀌면서 지금은 안보강사라는 용어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학교 강의도 경찰서 기관 같은 곳에 다니던 강의가 다 사라지고 심지어는 민방위 같은 곳에서는 저희 들이 안보 강의를 제일 1순서에 넣었었는데 그것도 없어지고 강의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한국의 안보는 안보입니다 …웃음

김 대표는 흔히 인권을 얘기 하면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는 한국 국민들은 물론 다른 나라 사람들은 모두 알겠지만 북한주민들은 자유국가에서 이해 하는 것만큼 잘 모를 것이라고 합니다.

김: 사회적으로 볼 때 인간의 욕구는 생존이 기본적으로 깔려야 되고, 두 번째가 안전이 보장 되어야 하고 세 번째가 내가 먹고 입고 자는 것이 해결 되었을 때 우리가 여기가 안전한 가를 돌아보게 되고 그 안전성까지 확보 되면 사랑도 하고 싶고 가정도 꾸리고 싶은 것이 인간이죠, 이것이 본능입니다 인간이나 짐승을 떠나서 이런 본능은 다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북한에서만 국한되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본능이 성장 되면서 발전 하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인데 북한에서는 이를 막는 장벽이 있다고 전합니다.

김: 우리가 앞으로 성장 발전 해야 되는 이런 욕구를 북한에서는 무엇으로 막는가 하면 복한식 사회주의와 김일성 주의 라는 지워가 놓았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자기 스스로가 아닌 김일성과 3대에 걸친 사회주의 라는 그런 그릇에 얽매어서 더 이상 발전하고 성장 할 수 없는 기조에 이르렀거든요, 과연 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인권과 북한의 주민들이 누려야 되는 인간의 삶의 향상을 볼 때 우리대한민국 여성들의 인권 신장은 어디까지 인가 …

김 대표는 여성의 입장으로서 이를 분석해 보았다며 한국에는 여성가족부등 인권관련 부서도 많다고 소개합니다.

김: 대한민국은 여가부도 그렇고 수많은 사회단체들도 있고 심지어는 대통령 까지도 본인이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고 할 정도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인권은 신장되었고 심지어 남자가 여성을 기분 나쁘게 처다 보아도 이것은 불쾌감을 조성한다고 하고 또 여성이 성추행을 당하면 미 투, ME TOO 성 폭력 고발 운동이 확산이 되어 세계적인 브랜드화가 되어있다는 거죠

ME TOO 는 성 폭력을 당한 사람들의 고발운동 입니다

김: 과연 북한에는 이런 것이 있을까 하고 보니까 북한에는 여성권리 보장 법이 있더라고요 자료를 보니 여성권리 보장 법이라는 것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던지더라고요. 북한에 여성권리 보장 법이 있는데 왜 북한에 저 모양이냐? 그런데 과연 북한을 우리가 상식적으로 봐야 되느냐 비상식 적으로 바라 보아야 하는지 그것이 문제라는 거죠.

그런데 지금 한국사회는 남과 북을 바라보는 시각차이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김: 북한에서 살다 온 사람들과 북한을 적대시 하는 눈길은 북한을 비 상식적으로 바라 본다면 북한의 친북과 그리고 지금 종 북 주사파 세력들은 북한을 정상적으로 본다는 거죠 시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에서는 이미 지난 80년대부터 여성의 인권과 권리를 주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여성의 인권은 생활고로 인해서 전시에 난 가장 불쌍한 아동들 여성들 그리고 노인들이 북한의 생활전선에서 모든 것을 감당하고 있는 거에요

김대표는 북한의 젊은 층도 이제는 완전히 달라져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김: 젊은 층들 군복 입은 젊은 청년들이나 나이 드신 분들을 볼 수는 있어도, 정말 우렁차고 씩씩한 젊은 층은 그 사람들은 어떤 지도계층이나 전문적인 기술이나 이런 것이 아니면 군복 입은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사람들은 다 취약한 아동 계층이나 여성들과 노인들이란 말이죠

이런 여성들이 너무 어렵다 보니 살기 위한 탈출구가 중국으로의 탈출 이라고 전합니다.

김; 이런 사람들이 살다 살다 못살아서 중국으로 뛰쳐 나가는데 그들의 몸값이 얼마며 그들이 팔려가는 기본 루트가 어디냐 이런 것을 우리가 다 살펴 보아야 하는데 북한 여성들의 몸값에 대해 질문을 했어요 “이 여성들의 몸값이 한국 화폐로 200만원 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손들어 보라” 고 했더니 한 사람도 손을 못 드는 거에요. 내 몸값이 200만원 밖에 안 된다면 억울해서 살아갈 사람이 없는 거에요.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이 내 몸값을 어디다 저울질 한다는 자체가 기분 나쁜 거에요

하지만 북한주민들이 중국에서 팔리는 순간 값은 사는 사람들 마음대로 정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김: 팔려오는 순간 인민 폐로 3천원부터 시작을 해서 5천원, 그리고 결혼을 한번 했던 사람은 7-8천원 그리고 사이버 성 매매로 팔려가면 1만원, 그보다 더 비싸면 1만 5천원까지 호가 할 정도로 그런데 성범죄 조직에서 이런 사람들을 브로커에게 요구 하는 겁니다.

김 대표는 조선족을 만나 중국에 정착 했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다행스러웠던 경우라고 말합니다.

김: 지금은 매매혼도 별로 없어요 저희 때는 그래도 매매혼을 했지만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정말 다행히 조선족에게 가서 아이를 낳아 한국까지 데려온 케이스지만, 어떤 사람들은 오지로 팔려가서 성 도구로 전락 되는 경우가 있어요, 시아버지가 하룻밤, 하루는 남편의 형인 시형, 하루는 남편이 들어오고 그 사람들은 돈 주고 샀으니까 성 노예 성 도구로 밖에 안 보이는 겁니다. 연령대를 보면 10대부터 늙은 여성까지도 치마만 두르면 여자라고 다 돈에 사고 팔려 갈 수 있죠 그리고 그들은 성 욕구를 풀어 줄 수 있는 성적 도구로 밖에는 안 보인다, 그리고 심지어 어떤 집은 아이를 낳아 줄 수 있는 기계다,

이제 이런 현상에 대해 한국 사회와 국제사회에 질문을 할 때 라고 김 대표는 강조합니다.

김; 탈 북 여성들이 얼마이며 또 그 여성들이 낳은 아이들은 여성들의 숫자만큼 있을 것 아닙니까? 이런 사람들은 국제사회가 어떻게 바라 보느냐 솔직히 말해서 일본 위안부 같은 경우는 거의 100년이 흘러오는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잊지 않고 세계가 잊지 않고 일본에 우리가 요구 하잖아요, 보상을 하라, 사과를 하라 그런데 탈 북 여성들을 위해서 울어주면서 보상하라 이들의 인권 보장하라는 목소리는 지금도 현재형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바뀐 것이 없고 달라진 것이 없다는 거죠.

일본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보장되는 나라이고 국제사회에 언어가 통하는 거죠

김: 그런데 북한은 아직도 폐쇄적이고 독재적인 국가이다 보니까 국제사회가 그리고 민간단체에서 아무리 북한 여성들의 인권 문제를 그렇게 다루어도 북한 정부가 안 들어 주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번에 위안부 문제와 연관된 국회의원이 된 여성이 수많은 후원금을 가지고 어떻게 사용 했는지 감사도 한다고 하고 이렇게 되었잖아요, 그랬는데 북한 여성을 위해서 위안부 문제 정도로 나설 수 없다는 것을 보았을 때 여기에 뭐가 걸려 있을까?, 돈이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 ,

일본은 이제 선진국으로 경제적인GDP도 상위권이라 위안부에 대한 위로금으로 보상하지만 탈북민들은 북한에 금전적인 보상은 상상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김: 대한민국에 와 있는 탈북민 3만 6천 여명, 중국사회에 있는 20-30만명 탈 북 여성들의 인권을 부르짖었을 때 우리가 북한에 요구 할 수 있는 금전적인 피해 보상을 과연 우리가 받을 수 있을까? 이것도 미지 수 인 거죠 그리고 또 북한 뒤에 있는 중국과 한국과의 경제적인 알력 관계를 보았을 때 우리는 플러스가 되는 경우보다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거죠

북한과의 경제적인 보상과 인권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김: 경제 이익에 걸린 문제에서 인권을 논 할 때 그러면 과연 인권은 목적이냐 수단이냐? 우리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음악:

여성시대 RFA 자유아시아 방송 이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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