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예능 프로그램과 스포테이너 시대

워싱턴-이장균 leec@rfa.org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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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린 문화여행 이 시간 진행에 이장균입니다.

북한에서는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이 남한처럼 다양하지 못해서 특히 남한에서 많은 인기가 있는 예능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익숙하지 못하실 것 같은데요,

그러나 북한 주민 여러분들 가운데는 예전과 달리 남한의 드라마나 영화, 인기 프로그램들을 여러 경로로 많이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즐겨 보시는 분들도 물론 계시겠죠.

최근 남한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가운데 많은 연예인들, 유명인들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은 방송사들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종류도 많고 내용도 무척 다양합니다.

그런 가운데 유명한 스포츠 스타, 그러니까 운동 선수들 가운데 혹은 스포츠 관련 인사 가운데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유명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스포테이너라고 부릅니다.

오늘 열린 문화여행은 스포테이너의 세계로 한번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문화평론가이신 동아방송예술대 김헌식 교수님 모셨습니다.

-스포츠 (Sports)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er)의 합성어인 ‘스포테이너’는 텔레비전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인기인이 된 운동 선수 혹은 운동 관련 유명인을 일컫는 말

- 최근 스포테이너들이 출연하는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으로 ‘뭉쳐야 찬다’에는 한국 축구의 전설 안정환 감독과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른 스포츠 전설들이 뭉쳐 조기 축구팀을 결성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

- ‘뭉쳐야 찬다’는 운동 분야의 최고들이 모여 축구도 잘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 재미를 주는 요소로 인기

-최근 인터넷에는 씨름대회가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어 화제. ‘제15회 학산배 전국 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결승’ 영상은 최근 유튜브의 추언 동영상으로 뜨면서 이목을 모았다. 출전한 선수들의 탄탄한 몸매와 빼어난 외모, 화려한 씨름 실력이 젊은 세대에게 색다를 매력을 줌으로써 씨름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됨

- 스포테이너 1세대 대표적 인물은 씨름 선수 출신 강호동과 이만기로 특히 강호동은 특유의 끼와 박력으로 굵직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도적인 역할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 밖에도 국보급 센터라는 별명과 함께 한국 농구 최고의 스타로 활약했던 서장훈과

이종격투기 UFC 웰터급 랭킹 10위에 올랐던 김동현 그리고 미국 프로야구에서 맹활약했던 박찬호 선수 등이 스포엔터테이너로서 자리 잡은 인물들

-스포츠 선수 출신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일반 인기 연예인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과 현역시절 많은 인기인들과 넓은 인맥을 쌓아왔다는 점, 그리고 꾸미지 않은 순수한 모습이 신선감을 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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