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랏말싸미’와 세종 이야기

워싱턴-이장균 leec@rfa.org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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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린 문화여행 이 시간 진행에 이장균입니다.

조선의 네 번째 왕인 세종은 생전에 여러 업적을 남긴 성군으로 추앙 받고 있는데요, 그런 세종의 업적을 토대로 후세에 다양한 창작물들이 등장을 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세종대왕의 얘기는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영화에서 또 소설에서 계속 소재로 다루어지고 있죠.

그런 가운데 최근 또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문화여행을 통해 어떤 영화인지 또 왜 화제와 동시에 논란이 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문화평론가이신 동아방송예술대 김헌식 교수님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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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 영화와 드라마의 소재로 많이 다뤄지는 것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인재를 고루 등용하고, 문학과 과학 등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찬란한 발전을 이끌었으며,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정치를 했던 그의 일생 자체가 많은 문화 공감을 주기 때문

-TV 드라마에서 대중에게 가장 큰 인상을 남긴 작품은 한석규 주연의 ‘뿌리깊은 나무’ -

세종이 한글을 창제하기 까지 겪은 인간적인 외로움과 괴로움이 생생하게 느껴진다는 호평을 받음 .

-김상경 : 세종을 두 번이나 연기한 배우, 2008년 방송된 드라마 '대왕세종'. 2016년 KBS1 드라마 ‘장영실’에서 세종 역 맡음

-영화에서는 안성기가 2008년 개봉 ‘신기전’에서 주지훈이 2012년 개봉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세종 역

- 최근 개봉한 영화 ‘나랏말싸미’ 역사 왜곡 논란 : 세종대왕이 승려 신미와 손잡고 팔만대장경을 토대로 훈민정음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뼈대로. 이를 두고 일부 관객들이 ‘역사 왜곡’이라는 격한 반응 보이면서 논란.

-세종대왕이 한글을 홀로 창제했다고 보는 것이 학계의 정설로 영화  '나랏말싸미'는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내용을 벗어난 상상력 때문에 문제가 된 것, 창작물에는 상상력이 허용되지만 역사적 사실이라고 인정되는 부분까지 침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역사 왜곡'을 주장하는 이들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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