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북에 ‘코로나19 지원’ 수용 촉구

워싱턴-이상민 lees@rfa.org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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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P Photo/Jacquelyn Martin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을 비롯한 취약한 국가들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국의 인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26일 미국의 한 라디오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의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는 미국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북한도 비슷한 상황에 있을 것”이라며 베네수엘라과 같은 나라들에 미국의 인도적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목격했듯이 이런 나라 중 일부는 인도적 지원이 제공될 때 흔히 거절할 것이라며 미국은 이란에도 인도적 지원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인도적 지원 거절은) 이런 국가들의 지도자들이 국민을 거의 신경 쓰지 않고 부패한 일을 한다는 걸 보여준다며 그들은 리더십, 즉 통치 권력은 신경 쓰지만 국민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I think it’s indicative of these leaders who care so little about their people they execute plans that are corrupt. They take care of the leadership but don’t take care of their own people.)

그러면서 북한, 이란, 베네수엘라 세 곳에서 각각 국민들이 이런 도전을 헤쳐나가도록 돕는 데 있어 미국이 더 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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